암 종류와 검사 방법 총정리 폐암, 간암, 위암 등 암별 검사법, 의미, 결과 해석, 치료법, 주의 사항까지
현대의 암은 더이상 치료하지 못할 불치병이 아닙니다.
혹시나 암이 걸렸더라도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는 암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번 글에서는 암의 종류와 종류별 검사 방법, 검사 결과와 결과별 의미, 결과에 따른 치료법,
검사 시 주의 사항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암의 종류
암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형성되는 질환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암의 종류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
폐에 발생하는 암으로, 흡연이 주요 원인입니다.
폐암은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뉩니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선암, 편평세포암, 대세포암으로 구분됩니다.
- 소세포폐암: 폐암의 한 종류로, 세포가 작고 빠르게 증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비소세포폐암: 폐암의 한 종류로, 소세포폐암에 비해 증식 속도가 느립니다.
- 선암: 비소세포폐암의 한 종류로, 폐의 선세포에서 발생합니다.
- 편평세포암: 비소세포폐암의 한 종류로, 폐의 편평세포에서 발생합니다.
- 대세포암: 비소세포폐암의 한 종류로, 큰 세포로 구성된 암입니다.
간암
간에 발생하는 암으로,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간세포암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간암은 간경변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간세포암: 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간세포에서 기원합니다.
- 간경변증: 간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위암
위에 발생하는 암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위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진행된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위에 감염되는 세균으로,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
대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뉩니다. 대장암은 폴립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폴립: 대장 내벽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대장암의 전구 병변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유방에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BRCA1, BRCA2 유전자 변이가 위험 요인입니다.
- BRCA1, BRCA2 유전자: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입니다.
전립선암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남성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전립선암은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며, 진행이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2. 암의 종류별 검사 방법
암 검사는 암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암의 종류별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 검사
저선량 흉부 CT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세포검사도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PET-CT는 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 저선량 흉부 CT: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폐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 객담 세포검사: 가래를 채취하여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PET-C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을 결합한 검사로, 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간암 검사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가 병행됩니다.
간 조직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MRI는 간암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 간암의 종양표지자로 사용되는 혈액 검사입니다.
- 간 조직검사: 간에서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MRI: 자기공명영상으로, 간암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위암 검사
위내시경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위내시경 초음파는 암의 깊이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 위내시경: 내시경을 이용해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 위내시경 초음파: 내시경에 초음파를 결합하여 암의 깊이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암 검사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가 사용됩니다.
대장내시경은 폴립 제거도 가능합니다.
CT 대장조영술은 대장내시경이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 분변잠혈검사: 대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대장내시경: 내시경을 이용해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 CT 대장조영술: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해 대장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유방암 검사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가 사용됩니다. 필요 시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MRI는 고위험군에서 추가 검사로 사용됩니다.
- 유방촬영술: 유방을 X선으로 촬영하여 암을 발견하는 검사입니다.
- 유방초음파: 초음파를 이용해 유방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암 검사
PSA 혈액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 초음파 검사도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MRI는 암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 PSA 혈액검사: 전립선 특이 항원을 측정하여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 직장수지검사: 의사가 손가락을 이용해 직장을 통해 전립선을 촉진하는 검사입니다.
- 전립선 초음파: 초음파를 이용해 전립선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3. 암 검사 결과와 그 의미
암 검사 결과는 암의 존재 여부와 진행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검사 결과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양성: 암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음성: 암이 발견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추가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
특정 암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PSA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CEA, AFP, CA19-9 등의 종양표지자도 사용됩니다.
- 종양표지자: 특정 암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혈액 내 물질입니다.
- CEA: 암태아성 항원으로, 대장암 등의 진단에 사용됩니다.
- AFP: 알파태아단백으로, 간암 등의 진단에 사용됩니다.
- CA19-9: 탄수화물 항원으로, 췌장암 등의 진단에 사용됩니다.
병기
암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며, 병기는 암의 크기, 림프절 침범 여부,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병기는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암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법
암 검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주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주로 초기 암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의 경우 유방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간 절제술이 사용됩니다.
- 유방절제술: 유방암 치료를 위해 유방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간 절제술: 간암 치료를 위해 간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항암화학요법
약물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주로 진행된 암에 사용됩니다.
세포독성 항암제와 표적치료제가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주사제, 경구제 등 다양한 형태로 투여됩니다.
- 세포독성 항암제: 세포 분열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입니다.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제: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약물로,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입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특정 부위의 암에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암의 경우 외부 방사선 치료가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외부 방사선 치료와 내부 방사선 치료로 나뉩니다.
- 외부 방사선 치료: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 내부 방사선 치료: 방사성 물질을 체내에 삽입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면역요법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면역관문억제제가 대표적입니다.
면역요법은 주로 진행된 암이나 재발한 암에 사용됩니다.
- 면역관문억제제: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약물입니다.
표적치료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HER2 양성 유방암에 허셉틴이 사용됩니다.
표적치료제는 주사제, 경구제 등 다양한 형태로 투여됩니다.
- HER2 양성 유방암: HER2 단백질이 과발현된 유방암으로,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이 효과적입니다.
5. 암 검사 시 주의 사항
암 검사를 받을 때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금식: 검사 전 12시간 동안 금식이 필요합니다. 물, 사탕, 껌, 커피, 우유, 주스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합니다.
- 약물 복용: 당뇨약이나 인슐린 주사는 검사 당일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혈압약, 심장약, 천식약은 검사 당일 새벽에 복용 가능합니다. - 검사 전 준비: 위내시경 검사 전에는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진정 내시경을 예약한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합니다.
-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내시경 후에는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후에는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암 검사는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검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각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암 검사를 받을 때는 주의 사항을 잘 지켜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건강에 주의하고 혹시나 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치료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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